최근 중국내 강재 시장의 가격 하락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일간산업신문이 전했다.
이는 인플레이션 경향이 강해지면서 중국인민은행이 추가 금리인상을 결정함에 따라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을 현지 유통업체들이 현금 확보를 위한 판매가 계속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란 지적이다.
현지 6월 소비자 물가지수가 지난해에 비해 6% 넘는 증가가 이뤄졌다는 우려 등이 제기돼 중국인민은행이 인플레이션 기대를 억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부동산 투자 등 강재 수요를 개선시킬 만한 산업에도 영향을 주면서 조강 생산량 확대까지 겹쳐 가격 하락이 예상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