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분기 대비 23.5% 줄어
2011년 1분기 건설업체 부도가 2010년 1분기 대비 23.5%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산업정보센터는 최근 자료를 통해 올해 1분기 총 52건의 건설업체 부도가 발생해 종합(-40.0%, 12건)과 전문공사업(-16.7%, 40건) 모두 전년 동기 대비 감소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1분기 부도업체 총 52개사 중 33개사가 수도권에서 발생했으며, 지방은 19개사로 각각 전년 같은 분기 대비 수도권이 5.7% 지방이 42.4% 감소를 기록했다. 전국에서 부도 발생이 가장 많은 지역은 서울과 인천으로 각각 15개사로 나타났다.
한편, 2004년 509개사까지 증가했던 부도업체수는 꾸준히 감소하다 2008년 외환위기 여파로 443개사까지 증가한 후 2009년 255개사까지 감소했다. 2010년에는 전문공사업 부도업체 증가 여파로 290개사까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공사업은 2004년 183개사 부도 이후 등락을 거듭하다 2009년 이후 크게 감소하고 있다. 반면, 전문공사업은 2003년 357개사 부도 이후 계속 감소하다 2008년 312개사로 증가한 후 2009년 감소, 최근 다시 증가해 2010년은 212개사에 달하고 있다.
2011년 1분기 건설업 부도 |
(단위: 업체수, %) |
||||||
구분 |
2010년 |
2011년 |
|||||
1/4 |
2/4 |
3/4 |
4/4 |
누적 |
1/4 |
증감률 |
|
종합 |
20 |
13 |
15 |
30 |
78 |
12 |
-40.0% |
전문 |
48 |
50 |
55 |
59 |
212 |
40 |
-16.7% |
계 |
68 |
63 |
70 |
89 |
290 |
52 |
-23.5% |
자료: 건설산업정보센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