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S 업계, "아직 검토중 또는 미정"

STS 업계, "아직 검토중 또는 미정"

  • 철강
  • 승인 2011.07.11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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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유재혁 jhyou@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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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비앤지스틸, 이달말 300억 회사채 발행 검토중
대양금속, 내달 국내 최초 CIGS 생산 미정

  최근 스테인리스 냉연업체들의 행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모습이다. 특히 주가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만한 내용들이 거론되고는 있지만 실제 확인해보면 검토중이거나 아직 확정되지 않은 사항이라는 답변이 많다.

  우선 현대비앤지스틸은 11일 이달말 회사채 300억원을 발행한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현재 시장 수요조사를 진행중이며 3년 만기 'A-'등급 회사채로 만기가 도래한 회사채를 차환하거나 은행 차입금을 상환하는데 쓰일 예정이라는 내용이었다.

  이미 지난 5월 30일 3년 만기 회사채 300억원을 발행한 바 있어 확인을 요청하니 아직 검토중인 사안으로 확정된 것은 없다는 내용이었다.

  대양금속도 지난 주말 국내 최초로 구리·인듐·갈륨·셀레늄(CIGS) 박막 태양전지 생산에 나서며 25MW급 CIGS 박막 태양전지 생산설비 구축을 완료하고 시제품 생산을 시작한다고 10일 거론됐다.

  내용만 살펴보면 사실과 다르지 않다고 전했지만 자칫 사전지식이 없는 일반 투자자들에게는 혼란을 불러올 수도 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실제 7월 11일 대양금속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4.86%가 오른 주당 1,275원에 거래를 마쳤고 거래량도 1,51만1,847주로 크게 늘었다.

  회사측은 아직 계획이 검토중이고 정해지지 않은 사실들로 인해 자칫 제2의 피해가 발생되지 않기를 바랄 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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