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스테인리스 제조업체인 NSSC가 최근 3분기 페로-크로뮴 수입가격 협상에서 지난 2분기에 비해 파운드당 15센트 낮아진 가격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3분기 일본의 남아프리카산 페로-크로뮴 수입 가격은 파운드당 1.28달러로 지난해 동기에 비해서도 10센트 낮아진 가격이다.
회사측은 이번 수입 가격 하락이 불확실한 글로벌 경기 전망과 중국의 생산 증가가 주춤하고 있다는 점 그리고 아시아 지역 스팟 시장 가격이 최근 낮아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남아프리카 업체는 최근 에너지 비용 상승과 달러 환율 등의 영향으로 강력한 가격 고수 의지를 분명히 했지만 결국 인하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