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화장품·반도체 등서…내식·강도·위생성 등 장점
스테인리스 소재의 위생성과 강도, 내식성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제품이 있다.
스테인리스 드럼(Stainless Steel Drum)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드럼통'을 스테인리스로 만든 것으로 통상적으로 10~300리터의 내부 용량의 제품이 만들어 공급되고 있으며 주로 0.8~2.0mm 두께의 스테인리스 304나 316, 316L 강종을 원자재로 사용하고 있다.
스테인리스 소재의 특성상 정전기나 먼지 유입, 부착성 등이 낮아 위생과 안정성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제약업체들의 원료 보관용, 또는 화장품 원료 및 반도체 업체 등에서 주로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뚜껑까지 갖추고 있어 이물질 유입이나 미생물 번식 우려가 없고 강도는 물론 내식성 또한 갖추고 있어 어떠한 다양한 성질의 제품을 보관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스테인리스 스틸 드럼을 비롯해 제약회사 및 화장품업체 등에 스테인리스 가구 등을 공급하고 있는 한 업체 관계자는 높은 강도나 위생성, 정전기 발생이 되지 않는 장점 등이 보관 재료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제품으로 그 우수성을 확인시켜 왔다고 설명했다.
때문에 스테인리스 업계 관계자들은 이 같은 스테인리스의 우수한 소재 특성이 향후 일상생활에서 활용영역을 더 넓혀가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