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제품 공급 통해 우량고객 증가
중·소구경 구조관 전문 제조업체인 동창R&S(대표 박동수)가 10인치 조관설비의 정상화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뉴-스타트 2011’운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뉴-스타트 2011’운동은 제조원가 20% 절감과 불량률 20% 감소, 우량고객 11%증가를 내건 동창R&S 변화와 혁신운동의 캐치프레이즈다.
동창R&S는 지난 1983년 1개의 조관 설비로 시작, 이후 조관기 3기 증설 등 지속적인 설비·공장 투자를 통해 제품군과 사업 영역을 다각화하고 있는 기업이다.
지난 2009년에는 아산 인주공단에 3만3,058m²의 부지를 구매, 공장이전을 완료했으며 현재 조관기 5대와 슬리터 1대, 고속절단라인 2개, 컬러 각관 도장라인 1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생산능력은 월 6,000톤 이상이다. 외경은 1.5인치~10인치 까지 생산한다.
주요 생산품목은 1.5~4인치까지의 소구경 강관으로 주로 농원용 강관, 자동차 파레트용 강관 등 구조용 강관을 생산한다. 원자재 비율로는 아연도금강관의 생산비중이 높은 편이다.
신규로 도입한 10인치 설비는 향후 동창R&S의 매출 다각화와 사업영역 확대를 위한 포석이다. 회사는 이번 신규 조관기 설치를 통해 월 4,000톤에 불과하던 생산능력을 월 6,000(8시간 조업)~8,000(주·야 조업)톤으로 증대시킴은 물론, 원형 10인치, 8인치, 5인치 강관과 200x200, 200x100, 100x100 규격의 각형강관 등 총 생산능력과 제품군을 다양화 할 수 있게 됐다.
회사측은 이 생산제품을 기술표준원의 KS D 3566(탄소강관), KS D 3568(기계구조용)등 2개의 KS인증 취득을 추진 중이며 오는 9월 획득이 확실시 된다. 또 JIS(일본)등 해외 표준 인증도 추진, 제품 수출 등 판로를 다각화 한다는 계획도 수립 중이다.
한편 회사측은 10인치 설비 정상가동을 통해 올 초 수립한 ‘뉴-스타트 2011「품질은 생명이다」’혁신운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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