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화인, 슬래그파우더공장 준공

포스화인, 슬래그파우더공장 준공

  • 철강
  • 승인 2011.07.14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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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문수호 shmo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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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능력, 연간 100만톤 수준

  포스화인(대표 최용옥)은 13일 광양시 태인동에서 슬래그파우더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슬래그파우더공장은 연간 100만톤 규모로, 앞으로 2단계 공사를 거쳐 총 200만톤 생산체제를 갖출 예정이다.

  포스화인은 포스코가 2009년 11월 친환경 제품으로 꼽히는 슬래그파우더 생산·판매를 위해 동양시멘트, 쌍용양회, 라파즈한라시멘트와 공동으로 설립한 회사로, 2010년 4월 9일 1단계 사업으로 100만 톤 규모의 공장을 착공한 바 있다.

  포스코는 슬래그파우더공장 설립으로 수재슬래그를 효과적으로 처리하는 것은 물론, 슬래그파우더 제품의 안정적 생산과 판매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스화인 관계자는 “이번 공장 준공으로 수재슬래그를 효과적으로 처리하고, 화석에너지 사용감축을 통해 녹색성장에 기여함은 물론 일반시멘트 대비 우수한 고강도 시멘트와 신소재 개발을 통해 고부가가치 기업으로 성장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준공식에는 포스코 최종태 사장과 쌍용양회 김용식 사장, 이서기 광양시의회 부의장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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