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韓 조선수주 세계 1위 유지

상반기 韓 조선수주 세계 1위 유지

  • 수요산업
  • 승인 2011.07.17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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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유재혁 jhyou@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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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드릴쉽, FPSO, LNG선, LNG-FSRU 전량 수주
중형 조선사 컨선 수주 확대 및 대형 컨선분야 진출 고무적

  지식경제부(장관:최중경)와 한국조선협회에 따르면 상반기 전세계 선박신조시장이 10.2% 하락한 상황에서 국내 조선산업은 대형조선소 중심으로 고부가가치선을 집중 수주함으로써 세계 1(수주기준)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세계 조선시장 변화 추이(Clarkson)

 

 

‘07

‘09

‘10

‘11.1-6

발주량 (CGT)

9,350

1,532

3,800

1,677

주요 수주국

한국

중국

일본

한국

중국

일본

한국

중국

일본

한국

중국

일본

수주량

3,251

3,245

1,395

439

725

157

1,265

1,824

238

892

517

46

(점유율 %)

-34.8

-34.7

-14.9

-28.6

-47.3

-10.3

-33.3

-48

-6.3

-53.2

-30.8

-2.7

 

  특히 드릴쉽, FPSO, 대형컨테이너선, LNG, LNG-FSRU 등 고부가가치 선박에서 압도적인 수주실적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국내 대형조선사는 상반기 전세계 발주된 선박 중 브라질 자국발주건(드릴쉽 7, 46억불)을 제외하면 드릴쉽(21), FPSO(2), LNG-FSRU(2)을 전량 수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2분기 발주된 전세계 LNG선박은 전량 수주한 것으로 자체조사결과 나타났다.

  상반기 발주된 8,000TEU이상 대형컨테이너선 69척을 수주해 전세계 대형컨테이너선 발주물량의 75% 내외 수준을 기록했다.

  이는 상반기 발주된 전체 컨테이너선 발주물량의 65% 내외 수준 수주이다.

  그러나, 벌커탱커 시황의 지속적 침체로 중국, 일본 등과 함께 국내 중소조선사의 수주상 어려움은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 상반기 건조량은 전년 동기 대비 6.1% 감소한 772CGT(253), 중국(836CGT, 511)과의 건조량 격차를 줄이며 2위를 유지했다.

  고부가가치 대형선박 및 해양플랜트의 원활한 수출에 힘입어, ‘11년 조선해양 및 관련 기자재의 상반기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0.1% 증가한 약 320억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국내 수주잔량은 지난해말 대비 4.6% 감소(4,319CGT, 2년치 일감분)했으나, 대형조선사는 수주량 증가에 따라 수주잔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조선산업 동향 지표(Clarkson)

 

연도

수주량

건조량

수주잔량

CGT

증감률

CGT

증감률

CGT

증감률

’08

671

1,852

(43.0)

510

1,550

-28.8

2,359

6,902

-6.3

’09

163

439

(76.3)

516

1,539

(0.7)

1,860

5,437

(21.2)

’10

489

1,265

-188.4

508

1,596

-3.6

1,577

4,525

(16.8)

’11.1-6

224

892

-41.4

253

772

(6.1)

1,416

4,319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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