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유진투자선물]

15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유진투자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1.07.18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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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권영석 yskw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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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에서 미국까지, 거듭된 악재는 메탈 가격 끌어내림. 전일 대부분 메탈 하락 마감. 유로존 불안감이 지속되는 가운데, 전일 무디스 발표에 이은 버냉키의 QE3에 대한 번복 발언. 이로 인한 달러강세 얽히고 섥킨 악재는 메탈 가격을 끌어내리고 있음. 물론, 호재도 있었음. 그동안 미 경기회복 발목잡던 고용지표가 개선되었기 때문.

  Bernanke, 발언 번복. FRB 버냉키 의장이 필요시 QE3도 가능하다는 발언을 전일 다시 번복. 상원 금융위원회 증언에서 현재 FRB는 경기부양을 위한 3차 국채매입(QE3)을 실시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고 언급. 또한, 물가가 오르는 등 상황은 매우 복잡해 정황상 힘들 것이라고 말함.

  한편, 가까운 장래의 경제개선(near-term development)을 확신할 수 없는 등, 단기적으로 美 경제회복은 약간 취약한 상태라고 말하며, 급격한 재정적자 감축은 美 경기회복을 손상시킬 수 있다고 언급.

  美, 고용지표 개선. 지난주 미국 신규실업급여 신청자수는 전주대비 2.2만명 감소한 40.5만명으로 예상치 41.5만명을 하회. 이는 고용시장 개선을 의미하는 듯. 반면, 계속실업급여 신청자수는 전주대비 1.5만명 증가한 373만명을 기록함.

* 전기동

  LME(3M) 전기동 가격 전일대비 0.21% 하락한 $9,630. 창고재고량은 전일보다 50톤 증가한 462,025톤. Cancelled warrants는 19,775톤.

  * 알루미늄

  美, 알루미늄 수입 급증. USITC(U.S. International Trade Commission)의 데이터에 따르면 5월 알루미늄 수입은 전월대비 50% 이상 급증한 160,847톤을 기록. 09년 7월 189,671톤에 도달한 이후로 가장 높은 수준. 미국에서의 공급의 타이트함이 프리미엄 가격을 상당히 증가시켰기 때문.

  이는 Detroit의 Financing Deal로 인해 계속해서 공급 흐름이 원활하지 못하기 때문. 또한, 항공과 자동차 부문의 수요가 점점 증가하고 있는 점도 이를 뒷받침.

  * 니켈

  호주, 니켈광산 생산 재개. Minara Resource사의 호주 Murrin Murrin 니켈 광산이 생산을 재개. 지난 6월 말 발생한 열교환기 고장으로 중단된 바 있음.

* 금일 전망


  허들경기에선 넘어지지 않는게 젤 중요

  시장의 관심이 위험자산에서 안전자산으로 다시 전환 됐음에도, 메탈의 하락폭은 제한적이었다. 이는 여전히 우려보다 기대가 더 강하다는 걸 보여준다.

  결론적으로 이유는 하나인 것 같다. 향후 수급이 더욱 타이트해질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다. 이유는 지금까지 계속 언급했었던 공급차질 우려와 중국의 수요회복 기대, 일부 대형기관들에 묶혀 움직일 수 없는 재고량 등 공급과 수요에 관한 많은 호재들이 시장을 지지해줄 것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챠트 상으로도 나쁘지는 않다.

 

 

*상세내용 첨부파일 참조

자료제공: 유진투자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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