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당 부서간 유기적인 관리체계 구축
현대제철은 지난 13일 당진제철소 지원센터에서 ‘제13회 환경·에너지 워크샵’을 개최하고 관련 부분 역량 강화를 꾀했다. 회사 환경에너지경영팀이 주관한 워크샵에는 우유철 사장을 비롯해 기술연구소장 조원석 부사장, 안전환경본부장 최봉철 부사장, 전략기획실장 이종인 전무와 환경·에너지 관련 부서 임직원 4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샵은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한화진 부원장의 환경정책 및 산업계 대응방안 관련 강연과 유해 대기 오염물질 규제, 철강 슬래그 관련 법규 및 추진과제 등에 대한 주제 발표로 진행됐다.
우유철 사장은 “환경·에너지 분야에서 세계적인 철강회사로 도약할 수 있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확립해야 한다”며 “회사의 환경·에너지 비전 수립과 달성을 위해 담당부서간 유기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하자”고 당부했다.
환경·에너지 워크샵은 정책동향 공유 및 현안별 대응방안 모색, 전문가 초청강연을 통한 환경·에너지 부문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008년부터 매분기 실시되고 있다.
한편, 같은 날 통제센터에서 개최된 ‘온실가스 에너지 TFT 회의’에서는 공장별 에너지 절감 추진현황과 전사 온실가스 감축목표 및 이행계획 설정 등이 발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