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20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1.07.21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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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권영석 yskw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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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일 비철시장은 전일 상승분에 대한 차액실현 매도세로 주석을 제외한 전 품목이 하락 마감하였다. 아시아 비철시장에서 전기동은 전일 상승분에 대한 부담으로 다운스트림 수요가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 시작하였다.

  이후 미국과 유럽의 불확실성과 이익실현 매도 물량이 편입되며 SHFE 전기동은 0.3% 하락 마감하는 등 상해 전 품목은 하락 마감하였다. 중국내 제한된 유동성은 재고충전을 위한 스팟 매수 물량 움직임에 제한적이었으나 시장에서는 줄어든 재고에 따른 실물 매수세 (restocking)가 조만간 이루어질 것이라고 기대하는 분위기다.

  중국내 저가 주택 건설의 활성화에 8월과 9월 케이블 주문량은 증가한 것으로 보임에 따라 실물 수요에 대한 기대는 가격 상승지지로 작용할 전망이다.

  전일 상승에 모든 LME 비철은 pre-market에서 상승세를 이어 받았지만 곧 단기간의 시장상황이 아직 불확실하다는 분위기에 $9800선에서 좁은 레인지를 형성하였다.

  곧 이서 본장에서 차액실현 물량에 $9800을 반납한 전기동은 전일 원유와 증시상승에도 불구 여전히 시장에 단기적인 세계경제 불확실성에 대한 두려움이 가시지 않았음을 증명하였다. 금일 발표된 원유재고량이 예상대비 크게 감소한 것으로 집계되자 원유 가격 상승을 유도 하였으나 이는 알루미늄을 비롯한 비철상승 지지로는 제한적이었다.

  미국의 재정적자 감축안 합의에 대한 기대감에 투자심리가 회복되기도 하였으나 내일 벨기에에서 한국시간 오후 7시에 예정되어 있는 유로존 정삼 회담을 앞두고 시장은 여전히 방향성을 놓고 신중한 분위기이다.

  금일 금 가격은 유로존 회담과 미국 부채상한선 합의 결정을 압두고 온스 당 $1600선을 반납 소폭 하락하며 보합권을 형성하였다. 안전자산 선호 심리는 미국 재정적자 감축안 합의에 디폴트를 면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상쇄 되었고 향후 낙관적인 유로존과 미국결과에 일부차액실현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상세내용 첨부파일 참조

자료제공: 삼성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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