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주택·토목부문 등 영향
대우건설이 올 상반기에 해외, 주택, 토목부문 등의 수익성 개선으로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올 상반기 영업이익은 2,359억원으로 전년 동기(96억원) 대비 495.4% 증가했다. 또 신규수주액 역시 5조8,780억원으로 전년동기(3조6,422억원)대비 61.4% 늘어난 것으로 잡계됐다.
반면, 매출액은 3조3177억원으로 전년동기(3조4626억원)대비 4.2% 감소했다. 이는 주택 신규착공일정이 조정되면서 전체 매출액이 소폭 감소한 것이라고 대우건설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