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도요타, 하반기 유럽 생산 정상화 전망

日도요타, 하반기 유럽 생산 정상화 전망

  • 수요산업
  • 승인 2011.07.25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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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문수호 shmo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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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 부품 등 부품 부족 현상 사라져

  지난 6월 유럽 자동차 생산을 정상으로 회복한 도요타가 하반기에는 부품 부족으로 생산에 차질을 빚은 4만대를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도요타 유럽 법인 부사장에 따르면, 자동차 생산에 차질을 빚었던 부품 부족 현상이 현재 유럽 내에서 사라져 부품 공급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 상황이다.

  현재 도요타는 유럽 생산량은 정상으로 회복됐지만, 정작 일본 내에서는 전력난에 따른 생산 차질을 빚고 있어 90% 수준에서 가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도요타가 4만대의 생산 차질이 발생한 것은 주로 일본산 전자 부품의 공급 부족 때문이었는데, 에어백, 에어컨, 엔진 관리 시스템 등의 전자 부품 부족에 따른 영향을 받았다.

  도요타 유럽 법인 부사장은 “부품 부족은 주로 2~4차 부품 업체로부터 발생했다”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까지 어려움이 많았다”고 그간의 어려움을 설명했다.

  한편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도요타의 올해 1~5월 유럽 판매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5.4% 감소한 24만5,254대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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