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25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1.07.26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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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권영석 yskw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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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일 비철시장은 주말 미국의 부채상한선 합의 도출이 실패하였다는 소식에 하방압력을 받으며 알루미늄을 제외한 전품목은 하락 마감하였다.

  아시아장에서 비철은 중국 정부가 현재의 긴축거시경제정책을 고수하는 한편 부동산가격을 잡기 위한 통제정책을 계속할 것이란 소식과 함께 미국 부채상한선 문제의 합의가 주말새 난관에 봉착한 소식으로
하락압력을 받기 시작하였다.

  한편 주말새 있었던 중국의 고속철 사고와 관련 중국의 고속성장세에 의문을 제기하며 철도관련주는 폭락하였고 투자심리는 얼어붙어 SHFE의 전기동은 2주새 최저점까지 하락는 등 알루미늄을 제외한 SHFE 전 품목은 하락 마감하였다.

  미국의 부채상한선 합의 결렬로 인한 달러화 약세에 Pre-market에서 비철은 상승지지를 받아 소폭 상승하며 장을 시작하였지만, 중국의 긴축재정정책 소식과 함께 유로존 또한 Moody's의 그리스 신용등급 강등 결정(Ca)에 곧 하방압력을 받기 시작하였다.

  Moody's에 따르면 EU의 구제금융안을 통해 민간 그리스 채무자의 상당한 손실이 예상되기에 강등 결정을 하였다고 한다. 미국의 부채상한선 합의 결렬 또한 글로벌불확실성을 증가시키며 투자심리를 위축시켰으며 미국 디폴트 위협을 증가시키며 금일 금 가격을 비롯한 안전자산은 사상최고점을 다시금 경신하였다.

  하방압력을 받던 LME 비철 전기동은 한 때 $9600선을 테스트 하기도 하였으나, 미국 달라스 연준 제조업활동 지수가 예상대비 상회한 것으로 발표되자 다시금 반등을 시도 $9700선을 다시 회복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다시금 이익실현 매도세로 상승분을 반납하며 알루미늄을 제외한 비철 전품목은 하락 마감하였다.

  한편 금일 알루미늄은 기술적 매수세에 힘입어 저항선이던 $2600대를 돌파하며 강세를 보여주었다. 8월 2일까지 결정되어야 하는 미국 부채상안선 문제는 결국엔 합의에 이를 것이란 기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비철을 비롯한 상품시장에서의 하방압력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중소형 신평사인 Frei 와 Egan-Jones는 이미 미국의 신용등급을 강등하였고 Moody's와 Fitch 등 메이저 신평사들은 등급강등을 경고 하고 있는 상황속에서 당분간 가장 큰 불안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상세내용 첨부파일 참조

자료제공: 삼성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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