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들의 창의적 기술개발활동 독려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조봉래)가 26일 포항 본사 대회의장에서 제11회 포항제철소 엔지니어 기술논문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조봉래 포항제철소장 주재로 포항제철소 품질기술부가 주관한 이번 기술논문 발표대회는 엔지니어들의 기술개발 활동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기술개발 활동을 가속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는 포항제철소 엔지니어 230여명이 참석했으며 선강, 압연, 설비 등 각 부문에서 선발된 8편의 기술논문 발표와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참가자들의 글로벌 역량을 키우기 위해 지난 대회 때와 동일하게 전체 행사의 진행과 논문 발표가 영어로 진행됐다.
조봉래 소장은 이날 강평에서 “엔지니어 기술논문 발표대회를 통해 전문지식을 공유하고 기술개발 활동 결과를 점검함으로써 제철소의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 보는 시간이 되었다.”며 “세계최고의 제품을 만들어 내는 제철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포항제철소 엔지니어 전원이 기술개발에 열과 혼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포항제철소는 이날 논문 발표자 모두에게 부상으로 친환경 전기자전거를 지급해 엔지니어들의 기술개발활동을 격려했다.
한편 포항제철소는 엔지니어 기술논문 발표대회를 매 반기 마다 개최하고 있으며, 우수 기술논문에 대한 포상을 통해 엔지니어들의 자긍심 향상과 기술개발에 동기부여를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