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우리선물]

27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우리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1.07.28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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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권영석 yskw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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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6월 내구재 주문 전월비 2.1% 감소

*미국 원유재고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발표되자 낙폭 2달러로 확대

 
  금일은 미국의 채무한도 협상이 계속해서 난항을 겪는 가운데 달러화 약세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디폴트 우려로 인한 위험자산 회피현상으로 전일비 하락하는 모습이었다.

  전일 미국의 디폴트 위험에 대한 불안감으로 1%이상 상승했던 Copper는 종가대비 보합수준에서 장을 시작하였다. 이 후 런던 장 개장 전까지 한산한 거래량을 보였던 Copper는 부채 협상 우려 속 달러화지수가 3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하자 $9,850선을 뚫어 올리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달러화 약세 지속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채무한도 상향협상이 8월 2일 데드라인을 앞두고 여전히 교착상태를 보이며 디폴트 가능성과 트리플 A의 국가신용등급 강등 우려를 높이자 위험자산 회피현상이 강화되며 Copper는 하락반전하기 시작하였다.

  또한 미국의 6월 내구재 주문이 전월비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자 낙폭을 더욱 확대한 Copper는 US장 개장 후 금일의 저점인 $9,721.75까지 하락하였다. 이후 차익실현을 노린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을 다소 만회한 Copper는 전일비 약 1%하락하며 $9,750선 부근에서 장을 마쳤다.

  여타 비철금속들도 위험자산 회피현상 강화로 전일비 하락한 가운데 Nickel과 Tin은 채무협상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어제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습이었다.


  금일은 정치적 교착상태에 빠진 미국의 채무협상과 예상을 뒤엎고 하락한 미국의 6월 내구재 주문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며 비철금속가격은 하락세를 면치 못하는 모습이었다.

  명일은 미국의 채무협상이 더욱 주시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최근 부진을 보이고 있는 실업지표의 발표로 미국경제의 회복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가 어떠한 방향성을 가질 지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상세내용 첨부파일 참조

자료제공: 우리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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