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부산공장 300만톤 생산 달성

동국제강 부산공장 300만톤 생산 달성

  • 철강
  • 승인 2011.07.28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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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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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근 및 소형 형강, 다품종 소량 맞춤 생산으로 전문화

  동국제강(회장 장세주) 부산공장이 누적생산량 300만톤을 달성했다.

  동국제강은 지난 22일 부산공장 복지관 앞마당에서 김영철 사장을 비롯, 이태신 부산공장장과 임직원, 협력업체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열었다.

  동국제강 부산공장은 신평동의 작은 철근 공장을 인수해 1999년 문을 연 공장이다. 이는 1963년 부산 용호동에 대규모 철강공장을 건설해 성장해 온 동국제강이 1998년 주력공장을 포항으로 이전함에 따라 진행된 조치였다.

  신평동 공장은 1999년 1월, 3,000톤의 철근 생산을 시작으로 철근과 소형 형강을 주로 생산해 왔다. 이후 고부가 중소형 형강 제품 개발에 주력, 다품종 소량 맞춤 생산 전문공장으로 탈바꿈하면서 작지만 강한 면모를 유지해 오고 있다.

  이날 김영철 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부산공장의 300만톤 생산기록은 양적인 의미 이상을 포함한다”면서, “끊임없이 변화와 개혁을 추구하는 공장, 노사합의의 문화가 숨 쉬고 있는 공장이다. 부산공장의 생산실적은 곧 동국제강 전체의 자부심”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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