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로재 판매 본격화에 매출 4조원 달성
현대제철(부회장 박승하)의 고로재 생산/판매가 본격화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고로 2기 정상화를 바탕으로 사상 최초로 분기 매출 4조원을 달성했다고 7월 28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분기 경영실적 설명회를 통해 밝혔다.
현대제철 측은 2고로 조업, C열연 정상화에 따른 물량 증가로 상반기 제강량 430만톤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일 조업량은 2만3,600톤이다.
고로사업 안정화에 따라 상반기 고로재 총 판매량도 378만톤을 달성했다. 열연은 310만톤, 후판은 68만톤 판매를 기록했다.
현대제철 측은 생산량 증가와 판매 확대 이유로 열연은 시황에 따른 내수/수출의 탄력적 대응, 후판의 경우는 대형 조선사 및 유통 수요 호조를 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