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28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1.07.29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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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권영석 yskw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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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일 비철시장은 칠레 Escondida 광산 동정광판매 불가항력 조항발효 소식과 미국 경제지표 호조로 전기동 가격은 전일 종가 대비 상승하였으나 미국 부채상한선 문제가 발목을 잡으며 니켈을 제외한 다른 품목은 하락 마감 하였다.

  Escondida 광산에서 일 주일 넘게 지속되고 있는 파업으로 인해 동정광 판매에 대한 불가항력조항(force majeure)발효로 아시아시장에서 전기동 가격은 상승지지를 받았으나, 곧 난항이 계속되고 있는 미국 부채상한선 문제로 인해 투자심리가 상쇄되며 이익실현 물량 출현으로 하락전환 하기 시작하였다.

  이에 전기동 가격 $9800선에서 횡보하던 비철은 미국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와 미결주택매매 지표가 예상대비 개선된 것으로 발표되자 상품가격은 지지를 받기 시작하였고 장중 $9851 까지 상승하며 전고점을 테스트 하였지만, 곧이어 기술적 매도세가 유입되며 상승분을 반납하며 실물측면의 지지를 받고 있는 전기동과 니켈을 제외한 전 품목은 하락마감하였다.

  아직까지 시장에는 미국 디폴트 문제가 투자심리를 누르고 있는 모습이며 8월 2일까지 결론지어져야 하는 본 문제의 해결에 향후 방향성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금일 세계 최대 니켈생산 업체인 중국 Jinchuan Group 이 출고가격은 1.1% (약 $311)인상시킴에 따라 LME 니켈가격상승을 이끌었으며 금일 인상은 6월 이후 7.3% 인상된 가격이다. 한편 알루미늄 재고는 네덜란드 블리싱겐(Vlissingen)Pacorini 창고에 10만톤이 반입되었는데 이는 Glencore의 Rusal 물량이며 2009년에 Rusal이 Glencore에게 판매한 100만톤 중 ETF를 위해 묶여 있는 물량이 유럽으로 반입된 것으로 보인다.

  금일 금 가격은 미국 경제지표 호조로 인해 미 증시와 달러 강세에 소폭 하락 하였다. 장중 $1605 까지 하락한 금 가격은 희석된 안전자산 선호심리를 반영하였지만 미국 부채상한선 문제가 미해결로 남아 있기에 그 폭은 크지 않았다.

 

*상세내용 첨부파일 참조

자료제공: 삼성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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