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주요 고로업체 4사의 2011년 2분기 연결 결산이 발표된 바에 따르면, 원료 가격 상승과 동일본 대지진, 엔고 등의 영향으로 주요 업체들의 경상이익이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 가격 등 제품 가격이 떨어진 데다 제품 판매량도 감소해 신닛데츠, JFE스틸, 코베 제강 등 주요 3사의 경상 이익이 감소했다. 다만 스미토모 금속공업은 전년 동기 대비 2배의 경상이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각 고로업체들이 3분기 제품가격을 일부 인상하는 등 개선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최근 수익을 축소해온 일본 고로업체들의 경영회복이 쉽지만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일간산업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