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그룹의 미국 판매량이 크게 증가했다.
기아자동차 미국 판매법인은 따르면 기아차는 지난 7월 한달 동안 미국에서 모두 4만 5천5백대를 팔아 11개월 연속 판매 신장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중 쏘렌토와 쏘울이 5개월 연속 월 1만대 이상 팔리는 호조를 이어가며 판매 증가를 이끌었다.
현대자동차도 지난달에 5만 9천5백대를 팔아 작년 같은 기간보다 10% 증가한 실적을 올렸다.
현대차는 쏘나타가 2만 8백대, 엘란트라가 1만 5천1백대 팔려 현대차의 성장을 견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