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3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1.08.04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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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정호근 hogeu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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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일 비철금속은 금주 연속된 미 지표부진으로 낙폭이 확대되며 전품목 하락마감하였다. 아시아 장에서 무디스는 미국의 신용등급을 Aaa로 일단 유지하기로 하였지만, 경기전망은 부정적으로 내다보았다.

  또한, S&P가 신용등급 결정을 미루고 있어 미 경기 전망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로 글로벌 증시는 하락하였다. 금일 발표된 유로존 소매판매가 이전보다 개선된 모습을 보이면서 유로는 달러대비 강세를 보였지만 비철금속을 지지하기에는 역부족이였다. 한편, Societe Generale 프랑스 은행의 2분기 순이익이 그리스 지원 영향으로 예상치를 밑돌자 Societe Generale 주식이 장중 7% 이상 급락하는 등 글로벌 증시 중, 유럽증시 낙폭이 가장 두드러졌다.

  금일 발표된 신규 고용이 114K로 이전치에 훨씬 못 미쳐 고용시장은 여전히 둔화된 상태이고, ISM 비제조업지수의 결과도 부진하여 경기전망이 좋지 않음을 시사하였다.

  금일 전기동은 주요 지지선인 $9,600선을 햐향 돌파하고 장중 $9,520까지 하락하기도 하였다. 최근 전기동은 계절적 요인으로 수요가 감소하며 cancelled warrant는 4월 이래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고, 6월 22일 이래 감소하는 추세이다. 전기동 가격이 장기적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지만 중국에서의 수요가 아직까지는 크게 개선되지 않고 있으며 현물 프리미엄이 현 레벨보다 더 개선되어야 한다고 VTB Capital은 전했다.

  금일 comex 금은 유럽재정 우려 및 미 경제지표 부진으로 12월물 기준 1675.9를 기록하기도 하며 전일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금일 이탈리아 및 스페인 국채 금리가 급등하는 등 경기둔화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로 안전자산인 금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태국, 러시아, 카자흐스탄 이외에 몇몇 국가들이 외환 보유고로서 지난 6월 금을 매입한 것으로 IMF는 전하면서 외환 보유고로 통화보다는 금을 선호하는 추세임을 보여주었다.

*상세내용 첨부자료 참조

*자료제공: 삼성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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