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특수금속, 특수 강종 STS 공급 확대 주력

정상특수금속, 특수 강종 STS 공급 확대 주력

  • 철강
  • 승인 2011.08.04 08:45
  • 댓글 0
기자명 유재혁 jhyou@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 공급 확대 바탕, 수출 등 수요 늘려 국내 생산까지

  부산광역시 사상구 소재 각종 특수강종 스테인리스 판재류 공급업체인 정상특수금속(대표 이수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내 미생산 제품에 대한 국내 시장 공급과 가공 수출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상특수금속은 국내 생산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STS 308이나 STS 309 등 원자력이나 각종 특수 플랜트 등에 사용하는 스테인리스 원자재를 수입해 국내에 유통하거나 원하는 규격으로 가공해 전세계로 수출하고 있다.

  이수준 대표는 특수 강종 제품을 취급하다보니 국내 생산이 이뤄지지 않는 것은 물론 수요 시장 자체도 제한적인 다품종 소량 중심의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경남 진해시 부산신항만내에 하치장을 갖춰놓기는 했지만 국내 시장만 노려서는 판매량은 물론 수익면에서도 어려움이 예상돼 원자재를 수입해 외주 가공을 통해 수출을 확대시켜 나가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1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는 300만불 수출탑 달성 역시 무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근 듀플렉스강을 비롯한 각종 특수 강종 스테인리스 시장은 오토콤프를 비롯한 유럽 제조업체들이 큰 시장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국내 두산중공업이나 현대중공업과 같은 대형 수요업체들이 직접 수입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때문에 이수준 대표는 국내외 적극적인 시장 개발을 바탕으로 수요량이 일정 수준에 도달한다면 국내 생산 및 공급을 바탕으로 국제시장에서의 궁극적인 경쟁력 확보가 가능해질 수 있을 것이라며 해외 진출을 보다 더 적극적으로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