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생산량 확대… 철강 부원료 부문 매출액 함께 ↑
올해 포스코엠텍 실적이 전년대비 대폭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대신증권 문정업 애널리스트는 4일 '자원 전쟁의 시대에 승리할 기업'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이같은 내용의 전망을 밝혔다.
문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포스코의 생산량 확대에 따라 철강 부원료 부문 매출액이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포스코 그룹 계열사 수직화 정책에 따라 포스코엠텍의 신규 사업도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문 애널리스트는 "2분기 매출액은 국제 합금철 시황 악화로 인해 몰리브데넘 수출량 및 합금철 판매량이 감소하면서 전분기대비 5.3% 감소한 1,257억원을 시현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저가원료 사용 비중 확대에 따라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34.5% 증가한 39억원을 시현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하반기에는 철강 시황 회복에 따른 철강 부원료 부문의 매출 증가와 도시광산 산업의 성장에 따른 나인디지트, 리코금속의 매출액 증가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올해 전체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29.9%, 48.3% 증가한 6,816억원,218억원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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