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8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1.08.09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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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정호근 hogeu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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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發 악재에 얼어붙은 투자심리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국제신용평가사인 S&P가 지난 주 미국의 국가신용등급 강등에 이어 미국의 모기지 및 증권관련 공공기관의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하면서 모든 비철금속 상품들은 낙폭을 확대하는 모습을 보이며 하루를 마감. 유럽중앙은행(ECB)이 유럽지역 재정위기 확산을 막기 위해 이탈리아와 스페인의 국채 매입에 나섰다는 소식에 저가 매수세가 나오는 모습을 보였으나,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감이 커지면서 투자심리가 더욱 위축되면서 하방압력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하루였음.

 ■ Copper: S&P 미국 신용등급 강등에 하락
  금일 3M $9,051로 지난 금요일 대비 하락하면서 시작한 Copper는 지난 주에 국제신용평가사인 S&P가 미국의 국가신용등급 강등으로 인한 아시아 증시 하락 움직임에 영향을 받으며 하락하며 하루를 시작. 미국의 신용등급이 AAA에서 AA+로 하향 조정되면서 경기 침체 우려로 인해 주눅든 투자심리가 더욱 압박을 받는 모습을 보이며 Copper 가격은 하락폭을 넓히는 모습을 연출. 유럽중앙은행(ECB)이 스페인과 이탈리아의 국채를 매입하면서 유로존 재정위기 진정에 노력을 하는 모습이 약간의 호재로 작용하였지만, 세계 경기 침체에 대한 불안감이 더 크게 작용하는 하루였음. 미국 국가신용등급 강등에 이어 S&P가 미국의 모기지 및 증권관련 4개 공공기관의 신용등급을 한 단계 하향조정하면서 Copper는 폭락을 하면서 3M $8,750까지 하락하는 모습을 보임. 강등 조치를 당한 기관들은 미국 중앙정부 의존도가 높은 기관으로 S&P는 AAA에서 AA+로 하향조정 했다고 밝힘. 계속된 미국의 신용등급 강등으로 인하여 경기 침체 우려감을 더욱 커지는 모습에 투자자들의 투자심리는 얼어붙는 모습을 보이며 위험자산인 Copper는 11주래 최저치를 기록하며 금일 3% 이상 하락하는 모습으로 하루의 장을 마감.

■ Aluminum: 경기 침체 우려감 및 미국 악재에 하락
  Aluminum 역시 미국이 국가 및 공공기관들의 신용등급 강등에 영향을 받으며 하락의 움직임을 보이는 하루. 계속된 LME 재고 감소로 인한 수급에 대한 우려감과 중국 전력공급 감소로 인하여 Aluminum은 한때 소폭 상승하는 움직임을 보였으나, 미국 發 악재와 세계 경기 둔화 우려감이 크게 작용하면서 Copper 움직임에 연동하며 1%가 넘는 하락폭을 보인 하루.

 ■ 여타 비철금속
  S&P의 미국 국가신용등급 및 공공기관 신용등급 하향조정에 영향을 받은 여타 비철금속들도 금일 6%가 넘는 하락폭을 보이는 하루. 미국 경기 침체 우려감과 유럽 재정위기에 대한 불확실성이 확산되면서 투자심리는 악화되는 모습에 주요 위험자산 기피현상으로 인한 하락에 동반하는 하루였음.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미국 신용등급강등 소식에 따른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감이 커지면서 하락하는 모습을 보인 하루. 세계 경기 회복이 더욱 둔화되는 모습을 보이며 주눅든 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더 압박을 받는 모습. 명일(9일) 계획되어 있는 FOMC의 미팅에서 경기 회복을 위한 어떠한 조치가 나올지에 주목 해야 할 것임. 또한, 중국의 물가지표 및 산업생산 지표에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음.

*상세내용 첨부자료 참조

*자료제공: 이트레이드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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