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10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1.08.11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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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정호근 hogeu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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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FOMC회의에 금일 비철금속은 안도를 얻는 듯하였으나, 미국장에서 유럽지역 재정문제가 재차 불거져 매도세를 피해가지 못하였다. 전일 장 마감 후 FOMC회의에서 Fed가 더뎌진 경기회복세와 부진한 고용시장을 이유로 2013년까지 현재의 저금리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발표하였다.

  이에 오전에 전기동은 9000선까지 회복하였으나 역부족이었다. S&P社가 프랑스의 재정상태가 미국보다 심각하여 신용등급 강등을 경고하여 비철금속은 반등세를 다시 반납하였다. 주식시장은 전일 장 후반 FOMC 덕분에 상승한 것이 과다하였다는 인식과 함께 다시 패닉상태에 빠져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4%까지 빠지기도 하였다.

  지난 1주일 간 과다한 낙폭을 되돌리며 쉬어가는 국면이 예상되었으나, 예민한 투자심리가 완전히 치유되기에는 아직 일렀다. 전기동은 상승폭을 반납하고 8550선까지 하락하였으며, 여타
품목 또한 상승폭을 축소시키거나 하락전환하였다. 당분간 굵직하게 예정되어 있는 경제일정은 없으나, 2주 후 개최되는 중앙은행 총재들이 연례회의가 주목된다. 작년 동 회의에서 버냉키 의장이 2차 양적완화를 언급한 바 있다.

  그러나 대다수 전문가들은 3차 양적완화를 시행하여도 내년 쯤이 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금번 FOMC회의에서 3명의 반대표가 나옴에 따라 추가적인 완화 또한 쉽게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금일 전기동은 136달러 하락한 8595달러에 마감하였다. (전기동 예상범위: 8500 - 8800)

  위험자산의 매도세가 거의 패닉 지경에 이르는 가운데, 안전자산으로서의 금에 자금이 연일 몰리며 금일 금 가격은 사상최고치를 한 차례 더 경신하며 1801달러까지 상승하였다.

*상세내용 첨부자료 참조

*자료제공: 삼성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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