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15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1.08.16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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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정호근 hogeu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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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일 비철금속은 전주 급락분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소폭 반등하였지만 아직 가시지 않은 유럽발 재정위기 우려로 크게 상승하지 못하고 품목별 등락이 엇갈리며 장을 마감하였다. 금일 아시아장에서는 일본 3분기 GDP는 마이너스 성장세를 나타냈지만 시장이 예상한 것보다는 악화되지 않은 모습을 보이자 아시아 증시는 상승 출발하였다. 또한, 전주 금요일에 발표된 미 소매판매도 전월대비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면서 글로벌 증시는 일제히 상승하였다.

  최근 중국내 철도 투자 및 건설축소가 비철금속 가격에 하락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ANZ 애널리스트는 전하기도 하였지만 금일 비철금속 뿐만 아니라 에너지 및 농산물 품목 등의 위험자산은 오랫만에 상승세를 보였다. 하지만 아직 해결되지 않은 유럽발 재정위기 우려가 남아있고, 미국 또한 추가 신용등급 강등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매수세가 지속적으로 유입되기에는 매우 조심스러운 분위기였다.

  한편, 최근 비철금속의 Open interest (미결제약정)이 7월말부터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미결제약정 증가가 신규 매도 물량으로만 인한 것은 아니라고 Mcquarie는 전했다. 최근 가격이 급격이 떨어지면서 매수 기회를 노리는 투자자들의 매수세도 유입되었다고 덧붙였다. 금일 전기동은 $8,832~$8,980 래인지 안에서 움직이며 비교적 조용한 가운데 $9,000선을 뚫고 상승하기에는 가격이 무거운 모습이였다.

  지난주 미 Fed가 금리를 2년간 0~0.5%를 유지할 것이라고 발표하자 위험자산은 소폭 반등하기 시작하였고, 골드는 지난주 최고가인 $1,817.6을 기록하고 주춤하였다. 특히 지난주 골드ETF에서 50톤 가량의 물량이 출회되면서 가격은 급락하였지만 아직 가시지 않은 글로벌 경기 우려로 금일 골드는 반등하며 전주 낙폭을 일부 만회하였다.

*상세내용 첨부자료 참조

*자료제공: 삼성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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