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7월에만 996억원 원가 절감

광양제철소, 7월에만 996억원 원가 절감

  • 철강
  • 승인 2011.08.18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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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jhba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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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최대 절감실적 달성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김준식)가 기술개발을 통한 제품의 제조원가 절감과 품질향상으로 7월 한 달에만 996억원의 원가를 절감, 월간 최대 절감실적을 기록했다.

  광양제철소는 7월 한 달 동안 집중호우 등 기상조건이 좋지 않았음에도 안정적인 조업과 고출선비 조업, 경제성이 높은 미분탄과 분광의 사용량 증대, 에너지비 절감 등의 활동과 품질 부적합률 최소화로 월간 최대 원가절감을 실현했다.

  이러한 원가절감은 부당한 납품단가 인하 등 외주파트너사나 공급사를 힘들게 하는 자린고비식 절약이 아닌 아이디어에 의한 낭비제거, 기술개발 등 직원들의 순수한 노력으로 실현한 것이어서 그 의미가 크다.

  광양제철소는 앞으로도 제품의 제조원가를 최대한 낮추기 위해 생산성과 품질을 확보할 수 있는 기술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전력사용비를 절감할 계획이다. 또한 부산물 자원의 재활용률을 높이고 고가의 자재를 국산화하는 등의 방법으로 원가절감을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품질 부적합률 최소화를 통해 제품 생산량도 늘려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공정별 품질 부적합 인자를 제로화하는 활동을 전개하고 계절적 요인으로 인한 품질변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선행관리를 함으로써 안정적 품질을 바탕으로 한 조업을 해나갈 예정이다.

  원가절감 성과는 외주파트너사와 공급사가 공유하는 베네핏셰어링 제도를 통해 상호 이익이 되도록 할 방침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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