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우리선물]

19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우리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1.08.22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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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정호근 hogeu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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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철금속은 전일 하락으로 인한 반발 매수세 등장으로 상승 마감
- Gold 온스 당 $1,877 달러로 사상 최고치 기록
- 유럽 증시는 2년 래 최저치 근접, 미국 증시는 약보합 수준 유지

  한 주를 마감하는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여전히 불안한 시장 상황 속에서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고조되었지만 전일 낙 폭을 만회하려는 반발 매수 세력으로 인해 대부분 품목이 전일 대비 상승하는 모습을 연출하였다.

   Copper는 전일 종가보다 $30 가량 하락한 $8,732.25로 장을 시작한 이후 Asia 장에서부터 전일 하락을 만회하려는 움직임을 볼 수 있었다. 장 초반 $8,800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준 이후 London 장 개장 전 까지 $8,800 선에서 등락을 반복하였다. London 장 개장 이후 하락하는 유럽 증시에 영향을 받아 다시 $8,800 선을 내어주고 $8,750까지 하락하였지만 유로화가 달러 대비 상승하며 다시 $8,800 선을 회복함에 따라 다시 $8,800 선을 회복하였다. 안전 자산 선호 현상이 강화되면서 Gold과 스위스 프랑 등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위험자산인 유로화가 달러 대비 상승한 것은 유로/달러 Short 포지션에 대한 Stop 매수가 1.4350 수준에서 다량 체결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Copper는 금일 고가인 $8,885.75까지 상승하기도 하였지만 장 후반 유로 증시가 하락 마감하는 등 추가 상승 동력을 얻지 못한 채 $8,800 초반 수준에서 장을 마감하였다. 다른 품목 역시 금일은 강 보합 수준을 유지하였다.

  유럽에서는 EU 집행위원회에서 유로 본드 발행에 대한 입법 초안을 제출할 것으로 밝혀짐에 따라 이로 인해 유럽의 국가 채무 위기가 어느 정도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일었다. 유럽과 미국 증시 역시 이에 따라 낙 폭을 줄이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다. 하지만 실제 입법화 되어 발행될 때까지 어느 정도의 기간이 걸릴 지 알 수 없고 그 효과도 증명되지 않은 상황에서 시장 상황을 급변시킬 정도의 영향을 주지는 못하는 모습이었다. 월요일 역시 특별한 지표가 없는 가운데 미국과 유럽의 증시 상황을 주목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상세내용 첨부자료 참조

*자료제공: 우리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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