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소외계층 자립 지원 나서

포항제철소, 소외계층 자립 지원 나서

  • 철강
  • 승인 2011.08.22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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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jhba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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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단체에 이동용 차량 2대 전달
거동 불편한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참여 확대 도모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조봉래)가 22일 거동이 불편한 소외계층의 편의증진과 복지단체의 수송 서비스 향상을 위해 이동용 복지차량 2대를 복지단체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차량은 포스코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기금을 통해 지원하는 승합차와 휠체어리프트 차량으로 노인복지단체인 열린가람과 은빛빌리지에 각각 1대가 전달됐다.

  이들 차량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원활한 이동권 확보를 통한 지역사회 적응력 향상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전달식은 장성환 포항제철소 행정부소장, 전흥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난승 열린가람 원장, 안연희 은빛빌리지 원장 등 사회복지시설과 포스코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스코 본사 1층에서 진행됐다.

  장성환 포항제철소 행정부소장은 “몸이 불편해 외출을 잘 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에게 사회참여 확대와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차량을 전달하게 되었다”며 “지원된 차량으로 어르신들이 마음 편히 외출하였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포스코는 2007년부터 2010년까지 지정기탁금을 활용해 장애인 단체와 복지시설에 차량 18대를 지원한 바 있으며, ‘상생(相生)’의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나누고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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