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우리선물]

23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우리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1.08.24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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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정호근 hogeu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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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oA 모기지 손실을 흡수하기 위해 자본확충이 필요할 것이라는 우려로 6% 하락, CDS 프리미엄 사상 최고치
- 중국과 영국 지표는 긍정적, 미국 지표는 부정적으로 발표
- 비철금속은 미국과 유럽 증시 강세로 인해 상승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중국과 영국의 제조업 지표 상승과 미국의 추가 경기 부양책 기대에 따른 달러화 약세 등에 힘입어 US장 개장 전 까지 상승하다 악화된 미국의 경제지표 발표로 인해 상승 폭을 다소 내어주며 장을 마감하였다.

  Copper는 전일 전산 장 종가 수준으로 장을 시작한 이후 Asia 증시 상승과 저가 매수세 유입 긍정적인 중국의 제조업 지수 등의 영향으로 가격이 상승하였다. 개장 후 곧 $8,800 선을 돌파한 이후 London 장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이어나가는 모습이었다. 영국의 제조업 지표 역시 긍정적으로 발표되어 Copper는 장 중 $8,900 선을 돌파하며 금일 고가인 $8,937까지 상승하였다. 하지만 이후 발표되는 미국의 지표들이 대부분 부정적으로 발표되면서 미국 증시가 상승 폭을 반납하려는 모습을 보이자 Copper는 다시 힘을 잃고 $8,900 선을 내어주었다. 이후에는 미국 증시 추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8,850 선에서 머무르며 힘이 강하지 않은 모습이었다. 금일은 Lead와 Zinc가 가장 큰 강세를 보여주었고 Nickel의 경우 보합 수준에 머무르는 모습을 연출하였다.

  금일 시장은 최근 분위기를 따라 주요 국가의 지표에 영향을 많이 받는 모습을 연출하였다. 하지만 여전히 긍정적인 뉴스에 비해 부정적인 뉴스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약세 장을 엿 볼 수 있었다. 지난 주 유로 존 우려를 줄여줄 것으로 예상되었던 유로 본드 발행에 대해 각 국가에서 부정적인 발언을 함으로써 향후 유로 존의 부양책이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앞으로의 비철금속 시장은 여전히 금융 장이 이끌어 갈 수 밖에 없는 모습이다. 따라서 명일 발표되는 미국의 주요 지표에 관심을 갖고 장을 살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상세내용 첨부자료 참조

*자료제공: 우리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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