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원/달러 환율이 개장초 하락세를 나타내면서 1,070원대에 진입하려는 모습을 보이다가 상승 전환됐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된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 대비 4.2원 오른 1,086.4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하락 출발한 환율은 주가 상승 영향으로 1,080.1원까지 낮아졌다가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는 달러 매수세 영향으로 플이된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 벤 버냉키 의장이 3차 양적완화 등 추가 부양책을 내놓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확산되면서 달러 매수세가 커진 것이다.
그간 환율시장에서 3차 양적완화 발표 기대는 안전자산인 달러화의 매수 심리를 위축시켜 환율을 하락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해 왔다.
시장 관계자들은 3차 양적완화 조치가 나오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원화는 물론 다른 아시아 통화에 대해서도 달러화가 강세를 보였다고 전했다.
한편 오후 3시 현재 원/엔 환율은 전일 대비 2.72원 하락해 100엔에 1,410.18원을 기록했다.
통화명 |
매매기준율 |
전일대비 |
등락율 |
현찰 |
송금 |
||
살때 |
팔때 |
보낼때 |
받을때 |
||||
미국 USD |
1,086.30 |
▲ 4.30 |
0.40% |
1,105.31 |
1,067.29 |
1,096.90 |
1,075.70 |
일본 JPY |
1,408.95 |
▼ 3.95 |
-0.28% |
1,433.60 |
1,384.30 |
1,422.75 |
1,395.15 |
유럽연합 EUR |
1,566.44 |
▲ 5.11 |
0.33% |
1,597.61 |
1,535.27 |
1,582.10 |
1,550.78 |
중국 CNY |
170.05 |
▲ 0.69 |
0.41% |
181.95 |
161.55 |
171.75 |
168.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