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比, 4월 60%, 5월 30%, 6월 15% 감소
일본 완성차 업체 8개사의 6월 자동차 총 생산량은 전년 대비 15.1% 감소한 69만92,96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3월 대지진 이후 전년 대비 4월 60% 감소, 5월 30% 감소에 비해 감소폭이 계속 축소되는 모습으로, 일본 자동차 업계의 생산이 꾸준히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부품 공급 부족으로 생산량이 줄어들었던 해외 생산 대수도 총 101만7,567대로 전년 대비 4.7% 감소에 그쳐 지난해 수준으로 거의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각사별 생산량을 살펴보면, 도요타의 국내 생산은 24만9,660대로 전년 대비 15.9% 감소했고, 해외 생산은 34만4,179대로 전년 대비 3.6%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혼다의 국내 생산은 전년 대비 50.6% 감소해 4만3,289대를 기록했으며, 해외 생산도 4개월 연속 줄어들어 전년 대비 42.1% 감소해 일본 업체들 중 가장 느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닛산은 국내 생산이 10만2,390대로 전년 대비 1.9% 증가했으며, 해외 생산도 31만7,441대로 전년 대비 25% 증가해 가장 빠른 회복세를 보였다.
단위:대,% | ||||
업체명 | 국내생산 | 해외생산 | 국내판매 | 수출 |
도요타 | 249,660(15.9) | 344,179(-3.6) | 91,568(-35.7) | 126,127(20.8) |
혼다 | 43,289(-50.6) | 125,084(-42.1) | 38,780(-35,7) | 12,561(-60.2) |
닛산 | 102,390(1.9) | 317,441(25.0) | 55,659(-0.3) | 75,901(25.0) |
미쓰비시 | 59,069(8.1) | 47,198(25.3) | 14,118(-10.0) | 47,096(25.5) |
마쯔다 | 80,114(-2.3) | 33,672(1.2) | 13,537(-31.8) | 72,293(3.0) |
스즈키 | 75,475(-22.9) | 121,703(-9.3) | 48,312(-11.2) | 18,919(-23.0) |
자료 한국자동차공업협회 | ||||
주 ()안은 전년 대비 증감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