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0만원 인하설 시중서 나돌아

  LME 니켈 가격이 8월말로 갈수록 더 낮아지면서 스테인리스 유통시장에서는 9월 포스코의 공장도 출하 가격이 톤당 15~20만원 인하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돌고 있다.

  여기에 한술 더 떠 유통업체들 역시 가격 인하를 대비한 할인 판매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수요업체들은 굳이 구매를 하지 않는 상황이 재현되고 있다.

  아직 9월 공장도 출하 가격 조정폭에 대해서는 다양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지만 대체적으로 유통업체 관계자들은 니켈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시장에서는 큰 폭의 출하 가격 인하가 불가피할 것이란 불안감이 형성돼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니켈 평균 가격만 놓고 보자면 예상했던 것보다 인하 조정폭이 낮아질 수도 있을 것이라며 실제 발표가 이뤄져 봐야 조정폭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9월 포스코의 공장도 출하가격은 오늘 오후 아니면 월요일중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며 그간 28일이 주말이나 공휴일인 경우 먼저 발표된 만큼 오늘 오후중 발표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