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 이상 지역업체 공동도급…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전라남도는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이전대상 공공기관 15곳 중 농수산물유통공사가 8번째로 건축허가를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전 인원 322명의 농수산물유통공사는 1만8,757㎡ 부지, 연면적 1만9,012㎡에 지하 2층 지상 15층 규모로 오는 12월 착공 예정이다.
전남도는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최대 이전기관인 한국전력공사를 비롯해 전력거래소, 사립학교교직원 연금공단, 한전KDN 등이 하반기 줄줄이 청사 착공을 준비하고 있어 40% 이상 지역업체 의무공동도급제 적용으로 지역경제가 크게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금까지 건축허가가 완료된 곳은 농수산물유통공사를 비롯해 우정사업정보센터, 한국전력공사, 전력거래소, 한전KPS, 한전KDN, 전파진흥원, 사립학교교직원 연금공단, 농수산물유통공사 등 8개 기관이며 현재 농수산식품연수원이 건축허가를 신청해 9월 중 처리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