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철도건설본부, 18개 공사 현장에 178억원 지급
인천광역시 도시철도건설본부(본부장 박성만)는 추석 명절을 맞아 건설공사 현장에서 하도급 대금 및 근로임금 체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9월 2일까지 18개 공사 현장에 178억8,70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8월 31일 밝혔다.
도시철도건설본부에서는 SK건설 외 87개 업체를 대상으로 추석 명절 대비 하도급 대금 및 임금 체불 해소를 위한 협조문서 공문을 발송하는 한편, 지속적인 현장 지도를 통한 체불임금 해소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도시철도 관계자는 “기성대금 지급기일도 2~3일 이내로 단축해 지급하고, 지급된 공사대금에 대해서는 입금 즉시 원도급사를 포함한 하도급 업체 등에 문자 전송 서비스 등으로 공사 대금이 하도급 업체 및 일용근로자에게 신속하게 지급 될 수 있도록 체불 여부 확인을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