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사무소 이전…업무기능 확대·패밀리사간 시너지 창출
포스코(회장 정준양)가 최근 아랍에미리트(UAE)에 포스코패밀리사의 통합거점을 마련했다.
회사측은 지난달 21일 두바이사무소를 새로 이전하면서 UAE에서 활동하고 있는 포스코패밀리사들의 업무거점을 가능한 범위 내에서 통합했다. 이로써 두바이사무소는 △포스코건설 UAE지사 두바이 주재소 및 포스코P&S POS-GSFC 두바이영업소 통합기능 △패밀리사 중동 파견·출장 지원소 △신규진출 패밀리사의 인큐베이팅 기능 △패밀리사 시너지 창출을 위한 정기협의체 운영기능 등을 동시에 수행하게 된다.
이 밖에도 두바이사무소는 △패밀리사 정보교류 △프로젝트 △투자협력 △신사업공조 아이디어 발굴 및 실행 점검 △프로젝트 공동수주협의체 대응창구 역할 등도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두바이사무소는 거점통합을 통해 사무소 자원을 공유함으로써 연간 6,000만원의 예산절감(임대료·관리비·통신비 등) 효과와 중동지역 창구 일원화 및 포스코 브랜드 가치 활용기회 증가의 간접효과를 동시에 확보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