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세대·도시형 생활주택 건설이 활기를 띠면서 주택건설 인허가 실적이 작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지난 7월 주택건설 인허가 물량은 3만7,000 가구로 전년 동월 인허가 물량인 1만6,000가구 대비 125% 증가했다.
이는 최근 3년간 7월 평균 인허가 물량 2만 가구에 비해서도 81% 많은 것이다.
특히 다세대·다가구주택이 1만 1천 가구로 지난해 4천 가구보다 143% 증가했고, 단독·연립주택은 5천 가구로 20%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