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 사랑의 빵 나눔터 개소

포스코 포항제철소, 사랑의 빵 나눔터 개소

  • 철강
  • 승인 2011.09.05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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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jhba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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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취약계층 가정에 빵 제공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조봉래)가 5일 포항 죽도동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동부봉사관 2층에 ‘사랑의 빵 나눔터’를 개소했다.

  사랑의 빵 나눔터는 대한적십자사의 자원봉사자가 빵을 만들어 사회취약계층 가정에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사랑의 빵 나눔터는 포스코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원하는 지정기탁금 3,500만원을 이용해 대한적십자사의 주관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장성환 포항제철소 행정부소장을 비롯해 전흥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김영길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사무처장 등 포스코와 복지단체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개소식에서는 국제적십자운동 기본원칙 낭독을 시작으로 사랑의 빵 나눔터를 소개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이어 내빈들은 밀가루 반죽, 제빵성형, 오븐굽기 등 제과제빵 시연에 직접 참여했으며, 빵을 시식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장성환 포항제철소 행정부소장은 “사랑의 빵 나눔터는 기업과 복지단체,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협력모델이다.”며 “따뜻하고 푸근한 빵으로 전해지는 나눔의 활동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심어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빵 나눔터는 향후 지역아동센터 등 복지시설과 연계해 제빵체험학습도 실시할 계획이다.
 

△ 포항제철소가 5일 포항 죽도동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동부봉사관 2층에 ‘사랑의 빵 나눔터’를 개소했다. 이날 참석한 포스코와 복지단체 관계자들이 제과제빵 시연에 직접 참여해 밀가루를 반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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