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5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1.09.06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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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권영석 yskw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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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일 미국이 Labor Day로 휴일인 가운데, 경기에 대한 우려와 강한 달러화로 인하여 비철금속 전품목은 하락하였다.

  미국 노동절로 시장 유동성이 다소 얇은 가운데, 전기동과 니켈 등에는 주요 헷지펀드들의 신규 매도 물량이 시장에 유입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유로권 재정위기가 여전히 문제시되는 가운데, 독일 지방선거에서 메르켈 총리가 이끄는 여당에 대한 지지율 감소는 유로화의 낙폭을 증폭시키며 원자재 가격에 하방압력을 가하였다.

  금일 전기동은 9000선을 내어주며 장중 8916달러까지 하락하였으며, 니켈은 전일대비 2.9% 가량 하락하였다. 그러나 세계 3위 인도네시아의 Grasberg 구리광산에서의 임금협상이 난항을 겪으며 파업가능성이 다시 제기되고 있는 점과 칠레의 전기동 생산량이 연일 감소하고 있는 점은 중장기적으로 가격을 지지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단기적으로는 외환시장 동향 금주로 예정된 유럽중앙은행 회의, 오바마 연설 등을 관망하여 방향성을 탐색할 것으로 보인다.

  금일 유럽증시가 하락하고 유로권 재정 및 후퇴하는 글로벌 경기에 대한 우려를 이유로 금 가격은 상승하였다. 금요일에 발표하였던 미국 고용지표가 부진한 탓에 추가적인 통화 완화정책에 대한 기대도 금 가격의 상승요인으로 작용하였다.

  금일 금은 1900대를 다시 회복하며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한편, 최근 CFTC(미국 상품선물위원회)의 투기자금 포지션 집계에 의하면, 투기자금의 순매수 포지션은 4주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미국 금과 은 동전 판매량은 금년들어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세내용 첨부파일 참조

자료제공: 삼성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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