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P&S, 중동 프로젝트 수주 본격화

포스코P&S, 중동 프로젝트 수주 본격화

  • 철강
  • 승인 2011.09.0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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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jhba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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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법인 POS-GSFC, UAE 석유 저장탱크 프로젝트 등 참여

 포스코P&S(사장 장인환)의 중동 현지법인 POS-GSFC(법인장 최지섭)가 최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진행 중인 석유 저장탱크 건설 프로젝트에 참여, 본격적인 유류용 저장탱크 수주활동에 박차를 가하며 지난해 말 가동개시 후 정상궤도 진입을 서두르고 있다.
 

 POS-GSFC가 참여하게 된 IRP-2(Inter Refinery Pipelines-Phase2 PKG2) 프로젝트는 아부다비석유공사(ADNOC)의 자회사인 타크리어(Takreer)사가 발주하고, GS건설이 EPC 계약자인 총 길이 910㎞의 송유관 설치공사의 일부이다.

 

   POS-GSFC는 루와이스 지역으로부터 아랍에미리트 각지로 연결될 송유관 구간 중, 주요 지역에 설치될 석유 저장탱크용 후판을 가공하여 납품하게 된다. 이 프로젝트는 지난 2007년에 완공된 IRP-1에 이어 동일 시설을 증설하는 공사로, 2014년 상반기에 완공될 예정이다.
 
 루와이스는 아부다비에서 남쪽으로 250㎞ 떨어진 지역으로 최근 정유, 송유시설 등이 집중적으로 건설되고 있다. POS-GSFC는 루와이스, 무사파, 합산, 알아인 등 4개 지역에 시공될 26개의 석유 저장탱크 제작을 위해 약 8천여 톤에 달하는 후판을 가공하여 공사 현장에 납품할 계획이며, 원소재인 후판은 포스코P&S를 통해 포스코 제품으로 조달 중이다.

   올해 9월부터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내년 상반기 중 납품을 모두 마칠 계획으로 합작 상대사인 LIMA중공업이 저장탱크를 EPC로 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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