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3일 국제 금융 소식 - [국제금융센터]

9월 13일 국제 금융 소식 - [국제금융센터]

  • 일반경제
  • 승인 2011.09.13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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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차종혁 cha@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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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프랑스은행 신용등급 하락 우려로 약세

◇ 주식시장 : 美 증시 상승 / 유럽 증시 하락

▲ 美 증시: 중국의 이탈리아 국채 매입 가능성에 따른 리스크 회피 완화로 상승
- Dow +0.63%, S&P +0.70%, NASDAQ +1.10%
▲ 유럽 증시: 프랑스 주요은행들의 신용등급 하락 가능성 등으로 하락
- 獨 △2.27%, 佛 △4.03%, 英 △1.63%, 伊 △3.89%, 스페인 △3.41%
- SocGen △10.75%, Barclays △1.63%, BNP Paribas △9.33%, UBS △2.37% 등
▲ 한국 DR: 삼성전자 △2.19%, 현대차 △7.02%, 포스코 △0.20%, KB금융 △1.61%

◇ 외환시장: 중국의 이탈리아 국채 매입 가능성으로 유로화 강세

▲ 유로화, 미 달러화대비 3영업일만에 강세(1.3655→1.3679). 엔/달러 환율(77.60→77.20)
▲ 원/달러 NDF(1M): 1,105.00원, 전일 환율(1,091.69원) 대비 +13.31원

◇ 채권시장: 미 국채금리 상승

▲ 美 장기금리: 10년물, 전일대비 3bp 상승(1.92%→1.95%)
- 獨 10년물, 전일대비 3bp 하락(1.74%)
▲ 한국 CDS: 뉴욕 시장에서 전주말대비 11bp 상승한 154bp

◇ 유가: 달러화 약세 영향으로 상승 WTI $88.19 (+$0.95, +1.09%)

▲ 금, 안전자산 수요 증가로 상승 (온스당 $1,815.30, +2.18%)

◇ 각국 동향 및 대응

▲ 미국: Obama 대통령, 4,470억달러 규모의 고용창출법안에 대해 의회는 협상이나 정치적 언쟁 없이 신속하게 성립시켜 실행에 옮길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언급
- 댈러스 연은 Fisher 총재, 현재 대출이 정체되어 있는 것은 금리 때문이 아니므로 금융당국에 의한 저금리 유지는 문제의 해결책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

▲ ECB: Constancio 부총재, 현재의 금융시장 상황은 미국의 리먼 사태 때와는 다르기 때문에 각국 중앙은행들의 협조 행동은 필요치 않다는 견해 표명
- ECB, 지난 주(9/5~9) 140억유로 규모의 국채를 매수하여 전주(8/29~9/2)의 133억유로를 상회하였으며, 작년 5/10일의 프로그램 시작 이래 총1,430억유로 매입

▲ EU: 유럽위원회, 유로권의 경기회복은 여전히 취약한 상태이며, 각국의 정부채무는 2012년말까지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
- 유로권 국가들의 정부채무가 평균적으로 금년 GDP의 87.9%에서 내년 88.7%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
- 유럽금융안정기금(EFSM)이 포르투갈 지원에 충당할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지표가 되는 10년물 채권을 금주 중에 발행할 것이라고 발표

▲ 그리스: 재무차관, 9월과 10월의 임금과 연금 지급 및 채무상환을 하는데 충분한 자금이 확보하고 있다고 언급
- 그리스의 금년 1~8월 재정적자는 181억유로로 전년동기의 148억유로를 상회

▲ 영국: 영국은행독립위원회(ICB)의 권고에 따라 2019년까지 개인대상금융업과 투자은행업을 분리하도록 은행들에게 의무화할 방침

▲ 프랑스: 중앙은행 Noyer 총재, 프랑스 은행들은 그리스의 어떠한 상황에도 대응 가능하며, 프랑스 은행들에는 유동성이나 상환능력을 둘러싼 문제는 없다고 언급
- 남부지역의 핵페기물처리시설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하여 1명 사망 4명 부상. 프랑스전력공사(EDF), 방사능이나 화학물질의 누출은 없다고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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