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12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1.09.14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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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권영석 yskw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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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로존 재정위기가 엄습한 가운데 금일 비철시장은 장중 한 달래 최저치까지 하락하였지만 저가 매수세 유입에 따른 반등으로 하락분을 줄이며 마감하였다.

  유럽중앙은행(ECB)의 국채매입 프로그램 독일최고 책임자인 STARK의 사임과 함께 불거진 그리스 디폴트 우려와 함께 유로화 폭락과 함께 아시아시장에서 비철은 낙폭을 확대하기 시작했다.

  유로존 우려와 함께 산업 비철수요 감소 우려 또한 비철의 하락폭을 키웠으며 세계 최대 동 생산회사인 칠레 CODELCO사의 미국, 유럽 고객들이 같은 이유로 주문을 취소했다는 소식이 들려오는 등 펀더멘탈 측면의 약세또한 하방압력으로 작용하였다.

  전기동을을 비롯한 대부분의 비철품목의 명년 장기계약 협상이 10월부터 이루어진다는 점을 감안하였을 때 가격하락에 따른 유리한 협상을 이어가기 위한 적극적 매수세가 아직은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중국의 8월 전기동 수입이 전월 대비 11% 상승하는 등 실물측면의 중국쪽 수요 기대가 남아 있지만 유로존, 미국의 실물경기 우려가 글로벌실물시장 수요가 대한 전반적인 부정적 기조를 형성하고 있기 때문에 불확실성 해소 전까지 단기간 내 비철가격의 반등을 힘들 것으로 보인다.

  금일 금 가격은 글로벌 증시하락에 따른 손실분을 만회하기 위한 매도세가 유입되며 2% 이상 하락하였다. 독일 측에서 그리스 디폴트를 준비하고 있다는 루머가 퍼지자 글로벌 증시와 위험자산들은 하락하였고 이의 손실분을 만회하기 위한 매도세가 금 쪽으로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뜨거워진 유로존 불확실성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세가 예상되기에 금 가격은 당분간 강세로 전망된다.

 

 

*상세내용 첨부파일 참조

자료제공: 삼성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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