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우리선물]

13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우리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1.09.14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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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권영석 yskw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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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국채 입찰 최고 수익률 경신, 그리스 디폴트 가능성 상승

*유럽 위기 중국 등 BRICs 국가의 투자로 완화될 가능성 제기

*독일, 프랑스, 그리스 정상 명일 컨퍼런스 예정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장 초반 독일과 프랑스 정상이 그리스 디폴트 해결을 위한 입장을 공식 발표할 것이라는 기대에 상승을 보이다 프랑스가 이를 부인하면서 상승세가 꺾였고 장 후반 미국 증시가 약세로 돌아서면서 대부분의 품목이 약세 마감하였다.

  Copper는 $8,800 대로 장을 시작한 이후 Asia 장에서는 전일 하락에 대한 반발 매수 유입으로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이며 $8,800 대 중반에서 움직이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London 장 개장 이후 중국의 이탈리아 국채 매입이 성사되지 않을 수 있을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Copper는 급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8,700 대 초반까지 하락한 Copper는 이후 한 동안 별다른 이슈 없이 $8,700 대 중반에서 움직이다 독일과 프랑스가 그리스 디폴트 문제에 대한 성명을 발표할 것이라는 기대에 다시 $8,800 선을 회복하였다.

  하지만 프랑스 언론이 이에 대해 다시 부인 보도를 하면서 다시 $8,800 선을 내어주며 장을 마감하였다. 장 후반에 미국 증시가 약세 전환되면서 Zinc와 Lead가 하락 폭을 키우며 1% 대 하락하였고 나머지 품목은 보합 수준을 유지하였다.

  금일 사르코지 대통령과 메르켈 총리가 그리스에 대한 성명을 발표하지는 않았지만 명일 독일, 프랑스, 그리스의 정상들이 컨퍼런스 콜을 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어 그리스 디폴트에 대해 해결책을 찾을 것이라는 기대감은 남아있다.

  메르켈 총리가 그리스 디폴트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는 점도 이를 뒷받침해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탈리아 국채 수익률이 사상 최고치를 갱신하였고 중국과의 협의 역시 국채 투자와 관련되지 않았다고 밝혀 유로 존 문제가 점점 더 커지고 있다는 인상을 갖게 하였다. 비철금속 역시 유럽 증시 상승에도 불구하고 상승하지 못한 것을 볼 수 있었다.

  명일은 미국의 지표가 다량 발표될 예정이기 때문에 이에 관심을 갖고 시장을 살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상세내용 첨부파일 참조

자료제공: 우리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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