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약세에 지지받아 LME 구리 상승
*알루미늄 3개월물 장후반 거래량 저조했으나 종가 2,369달러/톤로 전일 2,372달러 대비 하락
*Rusal, 2011년 말 알루미늄 가격 2,500~2,600달러로 예상
전일 8월 11일 이래 일중 최저 수준을 기록했던 LME 구리 3개월물이 금일 톤당 8,780달러로 상승 마감했다. 미 달러가 6개 상대통화 바스켓 대비 0.8% 하락하며 나흘만에 하락한 데에 지지 받았다.
하지만 그리스 디폴트 가능성, 프랑스 은행들의 부채 보유, 이탈리아 채권 수익률 상승 등등 유로존 채무 위기에 관한 우려가 확산됨에 따라 상승세가 제한받는 모습이었다.
전 세계 구리 수요의 약 40%를 차지하는 중국 시장이 핵심인데, 선진국 경제 성장이 둔화되면 중국 수출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기 때문에 구리 가격이 다시 하락할 수 있다.
올해 중국은 약 19백만 톤으로 전 세계 구리 수요의 40%를 차지하고, 미국은 약 10% 를 차지한다. 구리 수요 전망이 불확실한 가운데 세계 1위 구리 생산업체 Codelco사가 일부 고객이 주문을 축소하고자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는 G3 경제가 약해지고 있음을 방증하는 것으로 보인다.
*상세내용 첨부파일 참조
자료제공: 현대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