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투자선물]

13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투자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1.09.14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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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권영석 yskw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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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재무, "중국에 국채 매입 요청한 적 없어"
*Pimco CEO 엘 에리언, "유럽 은행위기 근접"
*14일 그리스-프랑스-독일 정상 전화회의 예정
*브라질 재무, "BRICs, 내주 유로존 지원 방안 논의"


  그리스는 칠흑같은 어둠에 빠진 것으로 보인다. 우려했던 주말 디폴트 선언은 피했지만, 전일(12일) 그리스 CDS 5년물 프리미엄은 하루에만 무려 1321bp 가량 오르며 4821.48을 기록했고, 이는 9월 1일에 비해 2배 이상 오른 수치이다.

  이탈리아, 스페인의 5년물 CDS 프리미엄은 각각 506, 430으로 역시 사상 최고 레벨이다. 그리스 국채 1년물의 수익률은 현재 136%를 상회하는 말도 안되는 지경이고, 2년물과 10년물은 각각 76%, 24%대로 사상 최고 수준에 머물고 있다.

  지난주 큰 낙폭을 보인 금융 시장은 금주들어 기술적 반등을 시도하는 양상이지만, 상승 탄력은 극히 제한되는 모습이다. 특히 전일 시장 반등 재료로 작용한 이탈리아 재무장관과 중국 관료의 회동에서 국채 매입이 아닌 산업용 자산에 대한 투자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밝혀지며 힘이 빠지는
모습이다.

  일각에서는 중국이 포르투갈 국채 매입으로 손실을 입었기 때문에 이탈리아 국채 매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기 꺼려한다는 이야기도 전해지고 있다.

  비철 시장도 반등 시도에 나섰지만 결국 밀려나 대체로 약보합권에서 마감했다. 당분간은 그리스나 이탈리아 등 유로존 재정 위기 관련 뉴스에 따라 큰 변동성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다음주 20~21일 FOMC가 예정되어 있어 이때까지는 방향성을 나타내기 보다는 박스권 움직임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기술적으로는 전기동은 전저점인 8500대 돌파 시도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강한 저항대인 9250을 돌파하지 않는 이상은 단기, 중기 추세적 상승을 논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니켈은 22,500대의 저항이 두터운 가운데, 20000을 하향 돌파하려는 시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상세내용 첨부파일 참조

자료제공: NH투자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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