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월 누적 착공면적 전년比 8% 늘어
한국건설산업연구원(원장 김흥수)에 따르면 7월 건축착공면적이 주거용 착공면적의 증가로 전년 동월 대비 0.2% 증가한 673만9,000㎡를 기록, 세달 연속 증가했다.
주거용 착공면적은 전년 동월 대비 0.8% 증가한 231만3,000㎡를 기록해 전년 동월 대비 6.3% 감소했던 지난 6월의 부진에서 소폭 반등했다.
비주거용 건축착공면적은 전년 동월 대비 0.1% 감소한 442만7,000㎡를 기록하면서 지난 5~6월의 증가세를 마감했다. 상업용과 공업용 착공면적이 각각 전년 동월 대비 8.8%, 46.1% 증가했으나, 교육·사회용과 기타 착공면적이 각각 38.9%, 26.3%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건산연은 설명했다.
한편, 1~7월 누적 건축착공면적은 전년 동기 대비 8.1% 증가한 5,371만5,000㎡를 기록, 예년(2003~2009년 1~7월 평균 4,498만1,000㎡)보다 양호한 실적을 보였다. 1~7월 누적 주거용 착공면적은 전년 동기 대비 20.1% 증가 1,867만2,000㎡를 기록했으며, 비주거용 착공면적도 2.6% 증가한 3,504만3,000㎡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