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15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1.09.16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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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권영석 yskw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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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일 비철금속은 달러약세 영향으로 상승하였지만 여전히 남아있는 유로존 국가들의 재정적자 문제로 상승폭은 제한적이였다.

  금일 새벽 이탈리아 의회는 540억 유로에 달하는 재정 긴축안을 승인하면서 이탈리아에 대한 재정우려가 수그러지고, 그리스 지원에 대한 낙관론이 확산됨에 따라서 전일 유럽 및 미 증시는 상승마감하였다. 이에 금일 아시아 증시는 일제히 반등하였고, 비철금속은 상승출발하였지만 상승폭은 매우 제한적이였다.

  금일 발표된 경제지표에서 미고용지표가 악화되었음을 다시 한번 각인 시켜주었고, 제조업지수도 이전보다는 악화된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 같은 지표부진으로 전기동은 소폭 하락하였지만, ECB에서 은행권에 유동성을 공급할 것이라는 소식 및 엔화시장의 개입으로 달러가 일시적으로 급락하면서 전기동은 금일 고가인 $8,787를 기록하기도 하였다.

  금일 비철품목 중 니켈은 2% 가까이 상승하면서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하였다. 중국 은행이 올해 말 니켈 ETF를 런칭할 것이라는 소식이 유입됨에 따라서 니켈 수요증가 기대로 상승폭이 확대되었다.

  니켈 ETF의 규모는 10,000톤부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며 중국 내 니켈 공급자 및 수입업자들이 매입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한편, 중국의 보세창고에 있는 니켈 프리미엄은 $230~$250으로 지난 8월 중순 프리미엄인 $200~$260에서 소폭 상승하였다.

  이는 최근 중국의 대출허용 규모가 감소하면서 수입한 니켈을 담보로 단기간 대출하려는 투자자가 증가한 것으로 보여진다.

 

*상세내용 첨부파일 참조

자료제공: 삼성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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