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우리선물]

15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우리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1.09.16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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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권영석 yskw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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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중앙은행(ECB)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와 공조하여 유럽 은행에 달러 유동성 공급.

*미국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 42만 8천건 기록 예상 밖 증가

*유로존 채무위기 진화 기대감에 상승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전일 프랑스와 독일 정상들이 그리스에 대한 지지 의사를 표명한 데 이어 유럽중앙은행(ECB)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와 공조하여 유럽 은행에 달러 유동성을 공급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유로존 채무위기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며 전 품목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전일 종가 보다 소폭 상승한 $8,646.75에서 Asia 장을 시작한 Copper는 전일 그리스,독일, 프랑스 정상회담에서 그리스를 적극 지원하겠다는 소식으로 시장의 불안감이 다소 진정되며 매수세가 유입,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별다른 이슈 없이 $8,630~$8,680 사이에서 움직이며 Asia 장을 이어가던 Copper는 유럽장 개장 후 채무위기 완화로 인하여 유럽증시가 상승하자 이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후 발표된 미국 신규실업수당신청 건수가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며 부진하게 발표되자 상승폭을 일부 반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유럽중앙은행(ECB)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공조해 유럽 은행에 유동성을 공급하겠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유로가 달러 대비 1% 이상 상승하였고 Copper도 금일 고점인 $8,787까지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여타 비철금속도 모두 상승하며 장을 마감하였으며 그 중 Nickel은 최근 중국 수요 증가 소식에 더욱 지지 받아 전일 대비 2% 상승하며 비철 품목 중 가장 큰 상승세를 보여주었다.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유럽중앙은행이 유로존 주권 국가 채무위기로 달러 펀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럽은행에 유동성을 공급한다는 소식과  프랑스, 독일 정상들의 그리스에 대한 지원으로 유로존 채무위기가 일부 진정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다시 불거지고 있는 이탈리아 신용등급 가능성과 그리스 디폴트 가능성에 대한 엇갈린 시장의 반응으로 인해 불안감을 떨쳐버리기는 어려운 모습이다.

  명일은 EU 재무장관 회담이 예정되어있다. 명일 회담에서 논의될 유로존 문제에 대한 결과가 시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귀추를 주목해야 하겠다.

 


 

*상세내용 첨부파일 참조

자료제공: 우리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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