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미국 미시간대학 소비자 기대지수 80년 이후 최저치
- 유로존 재무장관들 EFSF 기금 확대안 논의중
- 유럽 증시 유로존 해법도출 기대감에 상승 마감,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장초반 유로존 위기의 해법 도출 기대감으로 상승 출발하였지만 미국 시장의 소비자 기대지수가 80년 이후 최저치를 나타남으로 인해 하락 반전하여 장을 마감하였다.
전일 종가와 비슷한 수준에서 출발한 copper 시장은 전일 상승세를 이어가며 하루를 시작하였다. 아시아 증시가 모두 상승 모습으로 copper 가격의 상승을 지지해 주는 모습이었다. 오후 들어서도 유로존 재무장관들의 기금 확대 관련 논의에 기대를 보이며 상승모습은 이어졌으며 8,800 선을 상향 돌파하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미국 미시간대 소비자 기대지수가 30년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이자 투자심리가 악화되며 하락반전, 장을 마감하였다. 미국 소비자 신뢰지수 잠정치가 예상을 상회하며 발표되었지만 기대지수는 하회하는 모습으로 향후 경제에 대한 신뢰감이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Aluminium 을 제외한 다른 금속들 역시 하락 모습을 보이며 한주를 마감하였다.
유럽 중앙은행들이 이탈리아의 채권을 매입하고 재무장관들이 EFSF 기금 확대안에 대해 논의중인 것은 비철금속 시장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갖게 해준다. 하지만 뚜렷한 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앞으로 어떤 결과가 나올지 꾸준히 지켜봐야 할 것이다. 유럽보다는 중요도가 떨어질 수 있지만 미국 역시 불안감을 떨쳐버리기 어렵고 유럽과 어떤 식으로 공조 분위기가 형성되는지 역시 지켜봐야 할 것이다.
*상세내용 첨부자료 참조
*자료제공: 우리선물